이글루스를 위한 글.
이글루스에는 글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,
그냥 하나정도 써주는 느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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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물건이 있어
컴퓨터가 되기도 하고,
키보드가 되기도 하며,
화면속의 세계가 되기도 하고,
투닥투닥 소리로 되기도 한다.

만상을 담고 있는 구슬같음에
구슬이 아닌 이 한물건은
바라보는 이가 있는것 같으나,
바라보는 이가 실재하지 않는다.

바라보는 이가 실재하지 않는
이 한물건이 어디서 나타났단 말인가.
바라보는 이 없는 한물건은
있음이로되 있지 않으니

근원을 알수 없는 신비로 가득 차있다.

더 가야할 곳이 가야할 곳이 있지 않다는 것을 볼때.
현 없는 악기에서 들리는 노랫소리를 듣는 이는
누구인가요?

한마음 한생각으로 세계를 일으키니
세계가 마음이고 그것이 알려질 때, 
마음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알고있는 이는 누굴까요?


나를 이곳에 있도록 한 사랑과
내가 이곳에 매이지 않게 하는 본래의 자유.

그것이 다가온적 없는 신비로 다가오는데.

이 신비를 당신은 알고 있나요?


마치 거울과도 같이 당신이 이 세계를 비추이나,
세계를 비추이는 거울같은 것이 없다는 것을 알때, 
말로 다 할 수 없는 이 마음이.

알 수 없는 근원으로부터 가득이 흘러넘친다는것을
알고 있나요?


얻었어도 얻은 바도, 얻어야 할것도 없음에,
노래하는이 없는 노래는
꾸는 이 없는 꿈속으로 울려퍼집니다.


by 다스깔레 | 2008/07/25 09:56 | 자기에 대한 지식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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